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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부지점장 공개

by 갤럭시뉴스 2023. 12. 8.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부지점장 공개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부지점장이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한 의정부 호원초 페트병 갑질 학부모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난리가 났습니다.

실제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고객게시판은 갑질 학부모에 분노한 시민들과 누리꾼들에 의해 도배가 되고 있는데요. 비상식적인 갑질 행위로 한 젊은 교사를 죽음까지 몰고간 사람이 바로 우리 사회 최소 10% 안에들 고 연봉 은행 부지점장이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 이영승교사를 죽음으로 몰고간 의정부 페트병 갑질의 진상과 함께 신상이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는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부지점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의정부 페트병 갑질 진상

이영승 교사는 2016년부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근무하셨습니다. 푸른 꿈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갖고 시작한 한 젊은 교사의 일상은 기대완 달리 고난이 가득했는데요. 그의 악몽은 "호원초 페트병 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부임 첫 해인 2016년, 이영승 교사는 6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수업 중 학생 중 한 명이 페트병을 칼로 자르다가 다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의 왼손에는 약 8cm 정도의 흉터가 생기게 됐는데요. 학부모는 이에 대해 계속적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악의적인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사고였기 때문에 경기도 학교 안전공제회는 이 사고에 대해 2017년과 2019년 치료비를 200만원 보상했습니다. 하지만 부지점장인 이 학부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영승 선생님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치료비를 요구해습니다.

심지어 이런 요구는 이듬해 이영승 교사가 군대에 입대한 이후에도 계속됐는데요. 지독한 독촉과 괴롭힘에 이영승 교사는 군복무 중에도 수차례 이 학부모를 만나야 했습니다. 심지어 군인이 휴가 기간 중 3번이나 이 학부모를 만나야 했는데요.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군인의 휴가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텐데 이 기간에 민원을 건 학부모를 만났다는 사실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영승 교사는 결국 제대 후 교사로 복직한 이후 학부모에게 추가적인 손해배상을 했습니다. 당시 교사 월급이 200만원도 채 되지 않았을 때 매월 50만원 씩 8개월 동안 총 400만원을 입금했다고 합니다.

MBC의 보도에서는 통상 칼에 베인 상처의 경우 1cm 치료에 약 10만원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8cm 정도 베였던 위 학생은 안전공제회의 보상금액으로 충분했을 것이라고 전했지만 학부모의 욕심은 도를 지나쳤습니다.

이영승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어마어마한 민원에 시달렸던 이영승 교사는 안타깝게도 21년 12월 8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당시까지도 이영승 교사는 이 페트병 갑질 부모에게서 연락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이 학교 학부모들은 약 9개월 동안 문자 394통을 보내거나 학생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갑질과 무리한 요구들을 하며 교사를 지치게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트병 갑질 학부모 신상 공개

 

학부모들의 말도안되는 갑질로 고초를 겪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교사들이 생기면서 이교사의 사건은 다시 주목받았는데요. 누군가의 해당 갑질 학부모 신상 공개로 이 사건은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심지어 200만원도 안되는 월급을 받는 교사에게서 사비로 400만원을 받은 학부모가 연봉이 2억가까이 된다는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부지점장이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

분노한 시민들의 민원

이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의 배후에 있던 이 학부모의 신원이 밝혀지자 인터넷에 있는 모든 누리꾼들의 분누가 해당 농협지점 고객게시판과 지도앱으로 쏠렸습니다. 별점 테러와 2000여개가 넘는 후기 및 각종 민원 및 항의 글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 몬 살인자가 부지점장인 농협'

'호원초 선생님의 억울한 죽음을 어떻게 할 겁니까'

'선생님 죽인 살인마가 있다고 해서 왔다'

'금융인답게 금융 거래로 돈 뜯었네'

'퇴직금도 주지 말고 내쫓아라'

"평생 농협은 이용 안한다"

"해당 직원에 대한 해고 조치와 함께 정식으로 수사받고 죗값을 치르게 해달라"

"돈 다 뺐다. 이런 부지점장을 둔 은행에 돈을 맡길 수가 없다"

“여기가 살인자가 근무하는 곳이 맞나”

“연봉이 억대인 부지점장 자리에 있으면서 양아치도 아니고”

 
 

뒤늦은 대처

도교육청은 매스컴과 언론을 통해 여론이 나빠지는 이제서야 뒷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영승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했다고 여겨지는 학부모 3명을 수사의뢰한 것인데요. 그들의 업무방해 혐의와 더불어 추가로 호원초 교장과 교감에 대한 징계 절차도 착수가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학교에서 이미 이런 어려운 상황과 극심한 민원으로 이영승교사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당시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무쪼록 젊은 교사의 안타까운 사정이 잘 풀리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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